본문 바로가기

응짜의 일상(❁ᴗ͈ ˬ ᴗ͈)⁾⁾⁾

여름철 없으면 안될 음식물탈수기 핸드윙 내돈내산이렷다!

지금은 시골 촌집에 오면서 

음식물쓰레기 버리리가 그나마 

아파트 살 적 보다 덜 귀찮아 졌지만

예전에 아파트 살 적에는 

왜그렇게 음쓰 버리는게 귀찮고 

냄새나고 싫던지 ㅠ_ㅠ ......

거기다가 물까지 질질질 새버리면은

엘리베이터안에 냄새 칠갑에 

동네 주민들에게 진짜 민폐민폐 

이런 상민폐도 없었더랬다.

 

 

 

요즘 신축 아파트에는 거의 옵션처럼

자동 음쓰 탈수기가 설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물기만 제거해도 세상 부피가

줄어들어서 너무 버리기 편했던 음쓰탈수기 ! 

우리집도 보통 밭에 뭍어버리거나 

퇴비만드는 통에 넣고 썩혀버리는게 대부분인데 

물기가 많이 없어야 퇴비진행이 빨라지고 

냄새도 없어서 수동 탈수기 질러버렸다.

 

 

 

탈수기 설치는 어~엄청 간단하고 그냥 

의식이 있는 성인이라면 배수구 통에 

원래 있었던 음쓰모이는 통처럼 꽂아주기만하면

끝.

사진에서 처럼 파란 고정대를 먼저 안착시켜주고

 

 

 

그다음 음식물을 머금고 있을 

음식물쓰레기 통을 장착시켜준다음.

뚜껑 덮으면 설치는 끝. 

설치라고 할 것도 없고 기존에 있던 

통 들어내고 핸드윙을 끼워주면 끝.

근데 플라스틱이라서 ㅜㅜ 벌써부터 

기름기 걱정되는건 나뿐인건가..

 

 

 

끼워두고 며칠 사용해본 결과. 

일단... 걱정했던 기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라스틱이라서 완전 잘 머금고있음..

기름기있는 음식 자주해서 드시는 집이라면

자주 세척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탈수 자체는 굉장히 흡족스러움.

큰 힘들이지 않고 그냥 손목 스냅만 주면은

요렇게 물기 없이 탈탈탈 잘 털어냄.

 

 

 

구매할 적 구매페이지의 리뷰들이 

요 사이에 음식물이 잘 낀다고 되어있었는데 

맞는말 ㅠㅠ 저 파란 테두리와 음식물통 사이에 

쌀알갱이나 밥알 같은 미세한 음쓰들이 잘 

끼어있음.

 

 

그래도 따로 전기나 에너지 사용안하고 

손목스냅만으로 음식물 탈 수 한다는 것 자체는 

몹시 환호할만한 일 ! 

냄새도 줄고 텃밭에 뭍을때에도 쾌적하다.

 

 

음식물쓰레기통 꺼내는 방법은 

기존의 통처럼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요고 습관되어 있으신 분들은 한동안 불편할 수 있어요.)

사진에서처럼 가운데 저 불룩 튀어나온 기둥을

잡고 올려야되는데, 기름진 음식 자주해먹는

우리집통은 미끄러워서 잘 안올라올때가 있다.

ㅋㅋㅋㅋㅋ (자주 안올라오는거 같다...)

그리고 만지고나면은 청소욕구가 뽐뿌 솟는다..

 

 

 

그리고 요건 봉 탈착해서 

사용하는 모습 찍은 사진.

뚜껑을 닫아서 봉을 저 홈에 끼워서

손으로 눌러주면은 안에 통이 

막 돌아가면서 탈수가 된다.

 

 

사실 요것도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니 

봉을 놔둘 자리가 마땅찮은 거 같다.

자주 사용하니 어디 넣어두기도 넣었다 뺏다 

하기도 불편하고, 그렇다고 싱크대 위에 둘려면

늘 설거지하듯이 사용하고나면은 씻어서 올려야되고

그래서 나는 그냥 싱크대 안쪽에 놔둬버린다.

(핵쿨하죠?ㅋㅋㅋㅋㅋㅋㅋ)

 

.

 

플라스틱이라 파스타나 라면종류 하면서 

뜨거운 면수 같은 기름기있는 음식 사용하는 집이면

ㅜㅜ 청소가 자주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고

음식물이 싱크홀 안쪽에 끼어서 그것역시 청소가 필요

한.....ㅋㅋㅋㅋㅋ 제품이지만 그래도 여름철에 

이웃들에게 불쾌한 음쓰냄새를 풍기고 싶지않다면

핸드윙 완전 강추이다 ㅠㅠ 물기만 없어도 

음쓰 버리는 지옥은 아주 평화로워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