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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별빛나리펜션

울진여행 4일차. 엑스포공원,아쿠아리움,미니동물원 그리고 대게 파도멍 하기 좋은날씨.울진에서는 이틀째 여행. 그간 정선->삼척->울진 이렇게 집으로 쭉쭉 조금씩 내려오며 여행 중이었는데 급작스럽게 어제부터 컨디션 난조에 귀찮은일은 다 내팽개치고 집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신랑에게 집으로 가자며 한숨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누워서 눈알만 굴렸을 뿐인데 이런 미친뷰가 내 발목을 잡았다. 곧이어 “하루 더 있자” 하고 신랑에게 얘기하니 그래라며 쿨하게 대답이 돌아왔다. 너나나나 성격 참. 그러니 부부겠지 아침은 테라스에서 어제 동심식당에서 포장해서 먹었던 전복죽이 남아서 댑혀서 밥으로 내고 아가들 먹을 반찬이 없어서 스팸과 계란 굽굽. 별거 없어도 파도소리 반찬으로 내놓으니 별게 별건가 이게 힐링이지 싶었다. 오늘은 심심해하는 큰아들을 위해서 울진 아쿠아리움. 사.. 더보기
울진여행기. 울진별빛나리펜션 ,삼척 문화제과 삼척에서 울진으로 살곰 내려온 3일차 여행. 오늘의 일정은 후포리의 벽화마을이 있다기에 한번 들려보고, 점심으로 인스타에서 핫한 문화제과의 꽈배기를 간단히 먹기로 하고 정말 옛건물 그대로의 문화제과. 거리 자체가 다들 낡은 건물들이라 언뜻보면 ㅠㅠ 가게인지 모르고 지나쳐갈 수 있다 세븐일레븐 조금 지나면 있는 문화제과 꽈배기 좋아하는 신랑은 ‘별로’ 라고 했고 원래도 꽈배기나 튀김 종료를 좋아하지 않던 나는 ‘그냥’ 꽈배기 맛 이라고 했더랩다. 통합하면 그냥저냥 인듯 울진으로 들어서니 진짜 말잇못 풍경으로 우리를 반겨주고. 바다에 반사된 태양이 반짝반짝 빛이 되서 뭐라 형용 할 수 없을만큼 감격스러웠다. (갈매기떼 마저도 멋있네..허러) 벽화마을이 유명하다고 해서 후포리 벽화마을을 들렸는데 벽화마을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