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랏빛 6개월아기 이유식 적양배추 미음. 색상에 반하고 잘먹어서 두번반하는 이유식!

미리보는 완성샷❤️

 

색깔이 너무 영롱해서 떠먹이면서도 한번 보고 두번보고. ㅋㅋㅋㅋ또 생각보다 잘 받아먹어서 기쁜
“적양배추 미음” 지금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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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적양배추(데쳐서 다진것)10g
✔️쌀가루 10g (혹은 불린쌀 15g)
✔️물 한컵 (종이컵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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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양배추는 질긴심을 제거하고 연하고 부드러운 잎 부분만 정리하여 세척해 줍니다.

여기서부터 적채 색상이 아주 그냥 뙇 👍

 

2️⃣ 깨끗하게 세척한 적양배추는 끓는 물에 2분간 데쳐 줄거에요. 물이 끓어 오르면 양배추를 투척해주세요.

마트에 갔더니 적양배추를 아주 소량에 800원에 판매하길래 이거다 싶어서 집어와버렸어요. 그냥 양배추 처럼 통으로 팔았다면 아마 해주지 못했을 것 같아요 😋

 

 

3️⃣ 2분간 잘 데쳐준 적양배추는 바로 건져 찬물에 샤워 시켜주세요!

우워 살아있는 보라빛. 봐도봐도 감탄이 나오네요. 첫찌 알밤이 수제 플레이도반죽 만들어 줄때 천연색감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이뻐요.

4️⃣ 쌀가루 10g도 미리 계량을 해주시구요. (전 4일치 분량 만드느라 2배 분량이에요)

5️⃣ 믹서기에 물한컵을 다 넣어주고

6️⃣ 적양배추와 함께 위윙 곱게 갈아주세요.
이렇게 안하고 그냥 손으로 다지거나 손절구로 하면 고운체에서 입자가 커서 다 안걸러져요 😭
처음부터 보이지 않게 갈아주는 게 속시원..

7️⃣ 이어 냄비에 부어 눌러붙지 않도록 휘휘 저어 줍니다. 강불에 먼저 끓여 주시다가 끓어 오르면 중약불로 낮춰 7-8분 가량 저어주세요.

색상 진짜 예술이죠? ㅋㅋㅋㅋ계속 얘기해서 지겨우시겠지만...볼때마다 감탄사가 나오네요 ㅠㅠ

8️⃣ 잘 끓여준 미음을 고운체에 넣고 걸러줍니다.

9️⃣ 1회 분량인 50g을 소분해서 담아주세요.
(아가들마다 먹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잘먹지 않는다면 좀 줄여주셔도 되요.)

 
🔟 좌좡. 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물감 타놓은거 마냥. 첫찌때는 적양배추는 해준 적이 없는데 너무 이뻐서 계속 먹이면서도ㅋㅋㅋㅋ 이거 이쁘지? 엄마가 만들었어 막 이러면서 먹였다며.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한번 이유식 해두면...1회분량만 하면 너무 이유식 데이가 빨리 찾아오고..그렇다고 2회 분량하면 해줄 이유식이 많은데 너무 속도가 더딘것 같고 어떡하면 좋을까 요즘 고민 중이에요.
다들 이유식 만들고 육아하느라 고단하고 힘드실텐데 우리 힘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