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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간단해야 더 맛있는 동남아식 계란볶음밥! 여기가 볶음밥 맛집이로세. 황금레시피 알려드려요.👍

동남아식 계란볶음밥

 

동남아 여행에서 볶음밥 드셔보셨나요.?
응짜네는 제작년 베트남 여행 후 볶음밥에 푹 빠져서 심지어 안남미쌀까지 (동남아 길쭉한 쌀) 구매해서 볶음밥을 해먹었드래요.ㅋㅋㅋㅋㅋㅋ

정말 누구보다 열정있게 볶음밥을 해먹다 보니 맛보장되는 황금레시피를 얻게 되었는데 오늘 그 레시피 혼을 담아서 이 포스팅에서 풀어 보려고 합니다.ㅋㅋㅋㅋ 어른 아이 남녀노소 아무도 가리지않는 너무 맛있고 파의 영양을 듬뿍 머금은 계란볶음밥 따라와 보세여❤️

 


🌸재료🌸
✔️밥 두공기
✔️대파 반단(쪽파로 대체가능)
✔️계란 3알 (부족할 시 2알)
✔️굴소스 1.5큰술 (팬더 굴소스가 짱)
✔️진간장 1.5 큰술
✔️맛소금 한꼬집




♦️밥은 최대한 고슬고슬하게 물기없게 지어주세요.(밥이질면 동남아 볶음밥 느낌이 사라져요)
♦️햄이나 여러가지 채소가 가미되면 맛을 반감시키니 대파와 계란만을 이용해주세요!

 

 

오늘 제일 처음 파볶는 이 과정에서 계란볶음밥을 좌우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파볶기를 시작합니다. 기름을 넉넉히 둘러 주시고 열심히 볶볶해주시는데, 여기서 관건은 약간 파기름 내듯이 노릇노릇 파가 힘 없어 질때까지 볶아 주세요.

 

 

아직까지 쌩쌩하게 살아있는 대파님. 좀 더 기가 꺽여야지 파맛이 확 올라온답니다. 이쯤이면 벌써부터 파의 향긋한 향이 올라오는데 무시하시고 더 볶아 주세요.ㅋㅋ

 

 

숨이 팍(?)죽은 대파님. 이제 이 대파를 계란과 한몸이 되도록 볶볶 해주셔야 되는데 대파에서 파기름이 나와야지 볶음밥에 베여서 훨씬더 동남아틱한 볶음밥이 완성되니 좀 넉넉히 볶아주세요.
중불에 파를 올려두시고 잠시 살짝 타도록 올려주셔도 좋아요. 계란을 풀어 주시고 잘 섞어주세요.

 

 

이제서야 계란볶음밥 형태가 노릇노릇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계란까지 잘 익었다면 밥 두그릇을 투하해 주신 후 밥과 대파를 잘 섞어주세요.

 

 

 

여러분 굴소스는 정말 여러군대 브랜드를 사용해봐도 팬더 굴소스 인듯 합니다. 너무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정말 건강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맛은 보장되는 이 굴소스.ㅋㅋㅋㅋㅋ판다! 많이 팔리는데에는 이유가 있다더니..
전 주로 볶음밥 할 때만 사용하는데 다른 브랜드는 비싸기만 하고 맛은 감칠맛을 못따라가요ㅠ

서론이 길었는데 그 유명한 팬더 굴소스를 1.5큰굴 넣어 줍니다.

 

 

굴소스를 넣고 잘 섞어 주신 후 중불 유지해주시면서 진간장 1.5큰술을 넣어주시고 불에 태우듯이 살짝 졸여주세요. 바글바글 끓으면 1-2초 후 밥에 비비면서 섞는데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감칠맛이 사라지니 꼭 ! 태우듯이 간장을 졸여주세요.

 

 

미친듯이 볶볶과 섞어 주다보면은 벌써 다 완성이 되어버린 계란 볶음밥 완투더성...🐷❤️
고소한 냄새가 나니 큰아들과 신랑이 환호를 하면서 저를 기다려 주네요...크흡... 엄마를 그렇게나 기다려 주겠니...?
통깨까지 팍팍 뿌려주시고 기호에 따라 참기를 한큰술 둘러주시면 동남아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를 즐기실 수 있어요! 최대한 간단한 재료들로 만들어야지만 더 대파에 집중되어서 동남아 느낌이 나니깐 너무 많은 재료들은 다른 볶음밥에 양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