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푸드레시피 리뷰ꈍ◡ꈍ

여기가 감자탕 맛집이로세🤤 등뼈감자탕 황금레시피로 오늘 하루 든든하게❤️

응가짜웅 2020. 12. 6. 20:57


오늘은 증맬루 오랜만에 지난번 재난지원금
마지막으로 사용해서 구매한 냉동등뼈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너무한다)
묵히다묵히다 유물되기전에 등뼈감자탕을
해보았드아. 감자탕은 한번하면 며칠두고
먹어야되는데 입짧은 우리집은 하루먹고나면
질려서 엄마집 들고가서 열심히 먹었다는 사실.

🔹🔹🔹준비🔹🔹🔹
✅등뼈 1kg

✅감자 양껏

✅맛술 반컵

✅배추 한포기

✅들깨까루 4큰술

🔹🔹🔹양념장🔹🔹🔹

고추장1큰술, 된장1큰술, 고추가루3큰술, 다진마늘1큰술, 국간장5큰술, 액젓3큰술, 맛술2큰술,


먼저 냉동등뼈를 꺼내서 준비한다.
냉장등뼈도 마찬가지지만 냉동등뼈도
핏물을 적당히 빼주어야 비린내가 많이 안난다고한다
난 사실 큰차이는 모르것지만 🤤 그냥 시키는데루

냉동등뼈는 최소 3시간 시간이 허락한다면 반나절은 물에 담궈두고 충분히핏물을 빼줄것. 중간에 핏물이 많이찼다면 물을 한번 갈아주는게 포인트

(꽝꽝 얼어있는 냉동등뼈는 3시간 담궈놔도 핏물이 잘안우러나서 6시간은 불렸다 ㅠㅠ)


이거 담궈두고 2틀이 지남 ...(네..?)
너어무너어무 귀찮아서 손을 대기가 싫었음 ㅜㅜ
핏물을 빼다못해 물에서 익었음..ㅋㅋㅋ
빠르게 요리하기 위해서 압력밥솥에 깨끗히 씻은
등뼈를 넣어주고


등뼈가 푹 잠기게끔 물을 부어주세요.


이어 맛술 반컵을 더 추가해주고


강불에서 10분간 데치듯 삶아줍니다.


타이머 맞춰두고


텃밭으로 나가서 만만한 배추놈 한포기를
뽑아본다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늦게심어서
알이안차서 김장에서 탈락된 불쌍한 나의 텃밭 배추들 ....


알꽉찬 배추는 다음에 쌈싸먹고 배추시래기도
하기로하고 중간쯤 알찬 배추를 뽑고


묵혔던 감자도 더 놔두면 싹에 점령당할 것 같으니
다 들고와서 데리고 가준다

 
배추는 알알이 분리해서 깨끗하게 씻어주고


감자도 씻고 껍질 벗겨서 잘 준비해두고


10분이 다되서 부글부글 끓으면
불끄고 잠시 제쳐두고


배추 시래기 삶을물을 올리고
꽃소금 한큰술 넣고 팔팔 끓으면


배추를 우겨넣고 약불에서 10분간 삶는다.

근데 혹여나 나처럼 압력솥 사용하는 분들으라면
이과정 건너뛰길 추천 ㅜㅜ 아무래도 압력솥이
엄청 잘 삶겨서 나중에 양념넣고 끓일때 넣어도
충분할것 같음. (너무 물러서 별로였다고 한다)


데치듯 삶은 등뼈는 꺼내고 (한번 씻는분들 있으시던데 난 이과정 패스)


본격 삶기에 돌입한다. 준비해둔 감자와 등뼈 모두 차곡차곡 잘 쌓아주고


데친 배추시래기를 꺼내서는


한김 식혀서 손으로 먹기좋게 쭉쭉 찢어준다


양념장 (고추장1큰술, 된장1큰술, 고추가루3큰술, 다진마늘1큰술, 국간장5큰술, 액젓3큰술, 맛술2큰술, )


을 섞어서 준비해주고


데쳐 준비해둔 배추시래기에 조물조물 잘 무쳐준다


이거만으로도 맛있어보여 ....


아까 준비해둔 데친 등뼈와 감자위에
올리고는 물 2리터 듬뿍 부어주고는


잘 저어주고 (?)


뚜껑닫고 추 흔들리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춰서 10분간 더 끓여주고
뜸들이기 끝나면 끄으읏 !

완성샷따위.....
엄마집 가지고 간다고 ㅜㅜ 엄슴 ..
너무 정신없이 먹어서 어쨋던
맛은 완전 맛있었다는 전설 🤣